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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당일치기로 갈만 한 곳을 찾다가

한국인들에게는 잘 안알려진,

현지인들 중에서도 아는 사람들만

간다는 곳 토보모리를 다녀왔다!!



토보모리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질 못하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정말 만족하고 왔기에 블로그에~



토보모리는 토론토 기준으로

북서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차로 이동하길 권한다!!

이동거리는 편도 3~4시간 정도 걸림...!




필자도 렌트카를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넷이서 같이 내면 가격은 더 저렴해지는 듯!!

이날은 떠나는 날 아침에 비가 억수 같이 내렸지만

떠나기로 했다!! 비오는날 토보모리는

아무도 못볼 거라는 필자에 억지에

다같이 출발했다!! ㅎㅎㅎㅎ



도착한 곳은 아름다운 항구가 있는 토보모리!!

토보모리는 항구가 이쁜 곳이라기 보단

이곳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서

유네스코로 지정이 되어 정말 청정지역으로

아주 깔끔히 보존되어있어 볼만하다!!



아름다운 배들이 있는 곳엔 배표사는 곳이 있음!!

배표는 배타는 곳에서 사면 40불 정도로

왕복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을 사면 왕복 티켓과,

투어로 즐길 수 있는 안내문도 받음!!

우리는 도착을 1시에 했기에

점심을 먹고 배를 타는 거라

3시 30분 배에 승선을 했다~



안개가 짙은 토보모리에

점점 날씨가 맑아지는게,

이번 여행에 성공의 암시를 알 수 있었다~

PS 배타고 가는건 너무 바람이 강해서,

꼭 외투 챙기기 바람!! 안챙겨서 뼈가 시렸음 ㅋㅋ



배는 1,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1층은 칸막이 안으로 되어있어 바람이 세지 않고

2층은 바람이 강력하게 불기에 조심!!

그리고 강의 바닥을 볼 수 있다기에

가봤지만 실망했음 아무것도 안보여서 ㅎㅎㅎ;;;;;



캐나다 토보모리의 장점 하나!!

유네스코로 지정이 되어서 아무것도 마음데로 못함!

그래서 침몰된 배도 그대로 두고 있어서

관광지역으로 지정이 되었다!!

침몰한 배를 보고 있자니

캐리비안 해적이 생각이 났다 ㅋㅋ



섬에 도착해서 내리면!!

지역에서 관리하고 계신 담당자분이

화장실의 위치 투어 경로를 설명해 주고

쓰레기봉투 하나씩 준다!!

청정지역이기에 쓰레기도 마음데로

버리면 안되는 지역이고,

섬내에 어떤것도 반출이 안된다고 했다!!!



토론토 토보모리의 랜드마크랄까..

자연이 만들어낸 이름이 있었던 바위인데

기억이 안남!!

적은 정보로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재밌는 시간이 되었다!!



날씨가 완전히 갠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개가 낀 섬을 보고 있자니

음산한 기운을 뽐내는 듯 했던 토보모리였다!!

물 역시 맑아서 나중에 날씨가 좋으면

수영이나 물장난 쳐도 될만한 곳이었다!!



토보모리 내 바위들은 이끼도 많이 껴있었고,

분위기가 그런지 진짜 음산한 기운이 ㅋㅋ

이번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신선하고 기분 좋은 여행이었다~~ ㅎㅎ



모든 투어를 마치고 토보모리 항구로 복귀해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근처 보는데!!!

뚜둥!! 비버꼬리모양의 간식이!!

고민도 안하고 바로 구매를 했음!! ㅋㅋㅋ



기본적으로 튀김빵 위에 메이플시럽 및 초콜릿을

깔아주고 그위에 토핑도 몇개 올려나오는데,

우리나라 호떡과 비슷한데 맛이,,,

어마무시하게 맛있다!!

금액은 10불정도로 기억하는데,

완전 맛있음!! 뿅갔음!! 추천함!! ㅋㅋ



그리고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곳!!

토보모리에서 먹을 곳 치면 나오는데,

피시앤 칩스를 꼭 먹으라고 했다!!




저녁을 먹으러 나온 시간은 6시가 넘어서

구름은 걷히고 해가 쨍쨍 했다!!

사람도 많이 있어서 잘 왔다 싶었다!~ ㅋㅋ



날씨가 좋은 캐나다에선 항상 그렇듯,

페티오에 앉아 주문을 했는데!!

피시앤 칩과 칼라마리 튀김!!

둘다 맛은 고만고만 해서

굳이 이곳을 찾아와서 먹어야 하나 할 정도로,

다른 식당에서 먹어도 상관 없을 듯 하다!!



모든 여행이 그렇듯 모든 여행지는,

날씨가 좋은날에만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오는 날 가면 축축하고 찝찝하겠지만,

비오는 모습 그 나름의 멋을 보고 올 수 있으니까!!

비록 시작은 비로 했지만 끝은 해로 끝났기에

이번 여행은 너무나 만족하고 돌아왔다!!



아름다운 석양을 보며,

당일치기로 다녀온 토보모리 여행을

기분 좋게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여행에 날씨를 연연하지 않기를 바라며~


여행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 Co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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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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