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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여행의 첫날은 너무나 길었던 듯 하다!!!

아침 8시에 눈떠서 밤 늦게까지 돌아다녔기 때문인지..ㅋㅋㅋ

첫날밤의 저녁은 맛있는걸 먹으러 가기로 했다!!



사실 지도로는 위치를 파악해도,

택시타고 갈때는 어떻게 가야할지 몰라 힘들었지만,

"꾸야 씨사이드마켓 플리즈!"로 해결!!

말라떼에서 100페소도 안되는 금액으로 왔다~



수산시장이라고는 들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곳과 달랐다!!

사실 길거리에서 파는 필리핀식 꼬치도 팔 줄 알았는데,,,,

정말 수산시장 답게 해산물만 판매하고 있었다!!

새우와 랍스타, 게 그리고 생선들 까지,, 없는게 없었따~




사람사는 동네는 똑같은 느낌이 들었던게,

꼭 한국에 있는 수산 시장이 사람들만 바뀐 듯한 느낌이었다!!

판매하는 사람들도 호객행위가 정말 대단했다!~



결국 호객행위에 못이겨 찾은 식당!!

이하우-이하우 라는 식당!! ㅋㅋㅋ

재료는 밖에 수산시장에서 사와야 하고,

요리비까지 따로 내야했다!! ㅋㅋ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맛있는 음식들도 즐기고 있었다~

씨사이드 마켓이라 옆에는 바다가 자리했지만,

어두워서 보이지 않다 ㅋㅋㅋ

우리도 주문을 하고 준비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데 오래 기다림이 있었다!!

거의 30분 넘게 기다리다 나온 음식이고,

배가 고파진 상태라 나온 음식의 비주얼을 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오징어 세마리로 요리된 먹물볶음 오징어!!

비주얼은 이래도 맛은 짭쪼롬하니 정말 맛있었다!~

세마리였던게 아쉬울 정도!!



버터쉬림프 프라이!! 대하크기의 새우 10마리로 요리가 되었다!!

맛은 버터가 들어가서 달달하고 소스가 중독성 있는 맛이었다.

그리고 바지락 국도 서비스로 넣어줬는데,

생강이 덩어리째 있었지만, 맛은 일품 이었음!!




그리고 필리핀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맛보고 싶었던 요리!!

500그람의 양의 랍스타였는데 랍스타가 두마리 들어있었음!

소스는 달달하지도 않고 짭쪼롬하지도 않고,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소스!!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었다!!



랍스타를 반으로 쪼개서 살을 발라 먹는데!!

킹크랩과 비슷하면서 다른 맛을 보유하고 있는,,,

새우 같으면서 더 풍미가 있는 맛...


재료는 새우 10마리 오징어 3세마리 랍스타 2마리

마지막 바지락 500그람을 사면서 2400페소 줬다.

한화로 63,000원 정도의 금액 ㅋㅋㅋㅋ

그리고 요리시키고 밥과 맥주값까지 1,100페소 약 27,000원!!

둘이서 10만원 안되는 금액으로 배터지게 먹은 날이었다!


씨사이드마켓!! 정말 즐거운 경험을 하고 온 곳!!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고 온 여행이었다!~


여행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 Co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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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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