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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황금연휴에 방문했던 경포대 해수욕장!!

그곳에서 맛본 특별한 별미 킹크랩!!

여행은 눈이 즐겁지만, 입도 즐거워야 하는법~



오전에는 비가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억수같이 내리더니,

저녁시간이 될 때쯔음 비구름은 걷히고 해가 떴다!!

저녁 메뉴를 고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오면서 얘기했던것은 회를 먹느냐 다른 메뉴를 먹느냐였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중에 아무도 먹어보지 못했던 킹크랩 얘기가 나왔다!

여러 가게에서 흥정을 본 뒤 제일 저렴한 가게로 입성!!

금액은 말해주고 싶지만, 비밀로 하기로 해서 킵~ ㅎㅎ




내가 보이는 쪽 벽면에는 게등껍질이 하트 모양을 그리며 많이 있었고,

여기 저기를 찍으며 가게안을 둘러봤다!!

대부분 가족 손님들이 많았다!



뒤쪽의 사진을 찍는데,, ㅎㄷㄷ

게등껍질이 정말많이 벽, 천장 등 많이 붙어 있었고,

외국인도 처음 맛본 맛에 반한 모습이었다!!



메뉴는 대게와 킹크랩 두개가 주 메뉴를 이루었고,

2.3kg이었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저렴하게 값을 냈다!!

양은 얼마나 나올지가 정말 궁금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전형적인 횟집에서 나오는 메뉴와 별반 차이가 없다!!

간장게장, 새우찜, 콘버터 등 있을법한 반찬은 다 있었고,

신기했던 찬중에는 돈까스가 나오고, 떡이 나온다는 것!!

저 떡은 정말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ㅋㅋ



간단한 반찬으로 배를 어느정도 워밍업 시킨 후,

킹크랩이 드디어 등장했다!!

킹크랩은 먹기 쉽게 손질이 되어 나왔고,

앞접시와 킹크랩 전용 포크도 나왔다~



사진으로만 봐도 느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킹크랩!!

사진을 보는데 그때 맛본 것이 생각이 나서 침샘을 자극중...ㅋㅋ

어디서 본건 있었는지 게살은 등껍질에 고여있는 진액에 찍어먹었는데,,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 적게 낸돈은 아니었지만 후회는 안했다!!



다리에 꽉꽉 차있는 게살이 정말로 환상의 맛을 냈다!!

사장님께 살이 얼마나 있냐 물어봤을 때 100%가득 있다 했는데,

그 말이 정말 거짓이 하나도 없었다!!

사이사이 살을 골라내 먹는 묘미도 있었다~



킹크랩의 무덤산을 만들고난 모습!!

등껍질에는 볶음밥도 넣어서 만들어 주는데,

생각보단 별로였던게 그냥 간장과 참기름에 비벼 먹는 맛이었다..ㅋㅋ

 그래도 성인 남자 4명이서 먹기엔 정말 배가 차는 양이었다!!



다시 한번 사진을 보며 느낀거지만,

큰 금액을 주면서 맛보기에 정말 적합했고,

먹으면서 부모님과도 나중에 킹크랩 먹을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그 기회를 잡아야 겠다!! ㅋㅋㅋ

정말 후회없는 킹크랩 저녁식사!!


여행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 Co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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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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