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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박 3일의 걷는 일본 자유여행!! 도쿄편~

아키하바라에서 4~5시간정도 구경좀 하고,

도쿄역쪽으로 떠나는 길!!


도쿄 자유여행은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 듯 하다.




아름다운 강을 사이로 카페가 들어선 도쿄 시내에 한 풍경!!

일본 여행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은 아키하바라와 도쿄역의 중간지점!!

항상 출발은 힘차게 했다~~



도쿄의 철도길을 따라 걸었던 거리!!

일본어로 잔뜩 되어있는데,

이 건물을 본 느낌은 '아 이곳이 일본이구나'라는 것을 알게해준다.

일본어가 잔뜩해서 무엇을 파는지 모르겠지만,

느낌은 회를 팔지 않았을까....ㅎㅎ



걸어서 도착한 도쿄역에서 제일 먼저 만났던 포켓몬 스토어!!

각종 한정판 포켓몬스터를 팔고 있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안에는 손님들도 가득했음..



그 옆에 볼 수 있는 도쿄역에 레고스토어!!

어렸을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아닌,

클라스를 보여주는 신기한 모형들도 많이 있었다.ㅎㅎㅎ



레고상점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볼 수있는 곳!!

바로 이웃집 토토로 상점이다.

도쿄역 내에서 제일 주제가 또렷했던 곳이다.

분위기 자체도 다른곳과 다르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배고프고 다리아프고 밥먹을 곳으로 고고씽!!



상가에서 나와 밥먹으러 가는 길에 찍은 도쿄역 저녁풍경!!

사람들이 건너는 신호등의 크기가 어마어마 했다!! ㅋㅋ

배고픈 배를 움켜쥐며 도쿄역 주변 식당을 찾아봤다~



필자가 찾은 음식점은 사실 이름도 안보고 들어온 곳이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가게들을 찾기 보다,

지나가다가 느낌이 있는 곳을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맛은 정말 최고였다!! 두 음식 모두 소고기였는데,

옆에 보면 알다시피 날계란 소스를 다시 한번 볼 수 있다 ㅋㅋ

날계란 엄청 좋아하는 듯 ㅎㅎ




일본에 오면 제일 먹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

바로 타코야키였다!! 일부러 한국에서도 사먹어보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다코야끼를 파는데가 없어서,

인터넷에 쳐본 타코야끼 집이었다!!

긴다코 타코야키 가게를 찾자마자 자리에 착석했다~



긴다코 타코야끼 좌석은 대부분 스탠딩 석으로 구성되어있고,

내부에서는 조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많은 타코야끼들이 나가는 것을 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사가는지 알 수 있다!!



일본 여행의 꽃!! 맥주도 시켜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목을 축이고 있었다~ ㅎㅎㅎ




정말 사진도 잘찍긴 했지만 너무나 먹음식 스러운 긴다코 타코야끼!!

8개짜리 시켰는데 하나의 크기가 어마어마 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를 생각했다면 땡!!

필자도 작지않은 입을 가지고 있지만

한입에 우겨넣으면 들어가겠지만 무리가 있었다. ㅎㅎㅎ



타코야키와 함께 맥주는 두어잔은 마신듯 하다!!

처음 나오면 너무 뜨거워 맛을 못느끼는데,

시간이 지나 약간 식으면 맛을 음미할 수 있다~

그 맛은 상상속에 맡기겠다~ 궁금하면 찾아가 맛보는것도~ ㅎㅎㅎ



도쿄역에서 닛포리역에 있는 숙소까지 걸어올 힘이 없어

지하철 타고 숙소 복귀 후 일본의 편의점이 유명해서 찾았다!!

우동면을 사들고 왔는데 그 맛이 정말 궁금했다~



일단 내부는 딱딱한 유부 한조각에 액상스프 그리고 처음보는 듯한 면빨을 확인했다!




와사비 게스트 하우스 저녁 9시면 Bar 가 열려 각종 주류와 함께,

여행객들의 담소가 펼쳐지는 곳이다~

필자는 걸으며 소비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라면을 택했다~

그리고 함께 먹을 사케도 준비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맛볼 수 있었던 일본의 편의점 라면!!

그 맛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맛이었다~

단연 최고로 꼽자면 면의 상태였는데,

면을 뽑자마자 바로 우동국물에 넣은 듯한 통통하고 쫄깃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이렇게 즐거웠던 도쿄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2박3일동안 대중교통 이용없이,

무식하게 걸어서만 다녔는데 정말 뜻깊었다!

2박3일이 일주일을 보낸듯 한 느낌이 들었을 정도이니,,,ㅎㅎ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와사비 게스트하우스에서 자전거 대여가 된다...

하루 내내 빌리는데 300엔,, 진작 알았으면 이용했을 텐데 ㅋㅋ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보내고 온 일본여행이었다!!



여행은 꿈꾸는자의 것이다. - Co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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